강남의 아파트 가격은 떨어 지지 않는다?

‘강남 아파트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는 명제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지인들의 강남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강남 아파트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는 추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타지역 거주자들의 서울 아파트 매입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8만5020건 중 타지역 거주자가 사들인 아파트는 1만8966건으로, 매입비중이 22.3%로 나타났다.
출처: 더팩트 윤정원 기자

최근 들어 아파트 가격의 급 상승으로 인해서 강남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강남의 아파트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는것은 사실이지요. 

외지인의 매입 비중 역시 작년 1월 ~ 11월 달에 강남 아파트 매매 거래량 11,433건중 타지 매입자

비중이 2927건 전체 25.6%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2006년 이후 최대 치라고 하네요. 

반포 자이 전용 84m2의  지난해 1월 26억2500만원, 지난해 12월 16일 거래가는 28억원이라고 합니다.

규제가 강해지자 이제 똘똘한 한채에 몰리고 있다!!

이게 포인트 일것 같습니다.

그럼 팩트 체크 가보겠습니다. 현재 강남 아파트 가격이 급격이 상승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시스템으로 들어가서 반포 자이 아파트 전용 84m2의 가격 변화를 한번 보겠습니다.

2009년도에 지어진 아파트 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작년 12월 기준으로 29억(15층), 28억(18층), 27억(16층)

26.2억 (10층), 26.7억(27층) 거래되었습니다. 

물론 로얄층수, 아파트가 남동향이냐, 남서향이냐 그리고 리버뷰? 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 입니다.

단순히 1월달에 26.25억 거래 케이스와 12월 28억 거래 케이스로 가격 상승이 되었다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 교통부

강남권 실거래 가격은 어떨까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통계청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 지수 입니다.

아래 지수는 서울 동남권 서남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 지수 입니다.

통계수치가 2006년도 이후 부터 이용 가능 하여 2006년 1월 부터 2020년 10월 까지의 통계치를 확인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2007년 약 75에서 2008년 금융 위기때 잠시 주춤 하고 2010년 부터 2016년까지 횡보하다 2017년 부터 급격이 상승하여 현재는 150 대 까지 상승했습니다.

강남 아파트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횡보하다, 최근 2016년 부터 약 4년간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현재는 가격 상승 기조는 유지하고 있으나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로 보입니다.

이말이 정답 일것 같습니다.

출처 통계청

 다음시간에는 과연 2021년은 아파트 가격이 현재와 같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제 나름대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