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희망 타운 미분양 이유는 뭘까요
0.64대 1, 0.38대 1 , 0.69대 1. 미달을 기록한 이 경쟁률은 지난해 정부에서 공공분양한 신혼희망타운의 청약 결과다. 각각 수도권 시흥장현, 양주회천, 화성봉담에 들어선 신혼희망타운들이다. ‘신혼희망타운’이 청약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소형평수, 소득기준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데다 추후 집을 되팔 때 시세차익의 일부를 정부에 반환해야 하는 ‘환매조건부’ 조항이 있어서다.
출처: 이데일리
신혼 희망타운에 대한 사람들의 특히 결혼한지 얼마 안된 부부들의 관심은 아주 뜨겁네요.
하지만, 지난해 공공 신혼 희망타운의 경쟁률은 미달된 상태 이네요.
물론 위에 언급한 평수가 작거나 평당 분양가 높은건 큰 이슈가 되지 못할것 같네요.
다른것보다 환매 조건부 조항이 신혼 희망타운의 분양 미달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집값은 오를 것이다.!!!
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신혼 희망 타운이라는 공공 주택은 아무래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주변보다 저렴 하고, 신축이고, 추후 매도시 양도 수익을 발생 시킬수 있어야 성공할수 있을 것입니다.
집값이 앞으로 올라간다고 판단했을때 누구도 매도시 양도 수익을 정부와 나누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또한 평수도 문제네요 시흥 장현의 경우 전용 46m2 타입, 전용 55m2 등으로 그 평수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이 사이즈의 집이라면 신혼부부의 경우 수년간은 살수는 있겠지만, 아이가 생기고 자라면서 집크기를 늘리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지 않을까요.
소득수준역시 평균 소득의 130% 라면 평균 소득 이상이라는 뜻으로 이러한 집에 대한 욕구가 강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환매 조건을 포기하던가 아니면 사이즈를 늘려 입주 세대 수를 줄이던가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 초보 나침반 이였습니다